화순마을배움터연합회(회장 정회수)는 12월 7일 2024 도지정 마을학교 화순마을배움터 네트워크 사업 키즈라라 진로체험 및 단체 대표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화순마을배움터 7개 마을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화순교육청 교직원 등 100여 명은 키즈라라에서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키즈라라 추경영 본부장은 “키즈라라 오신 것을 환영한다. 키즈라라는 광해광업공단, 강원랜드, 화순군에서 폐광지역에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총 655억 원으로 조성하게 됐다. 우리 호남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우리 키즈라라만한 직업체험 시설이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오늘 오신 화순 마을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모두 즐거운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추경영 키즈라라 본부장(위, 좌), 김대성 장학사(위, 우),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외(아래)

화순교육지원청 김대성 장학사는 “오늘 많은 관계자분들이 우리 화순마을배움터 학생들을 위해 좋은 직업체험활동이 되도록 준비해주셨다. 모쪼록 즐겁고 안전한 직업체험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회수 회장는 “화순마을배움터 네트워크 사업으로써 화순 군내에 있는 좋은 플랫폼에서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의를 둔다. 지역에 이렇게 좋은 기반이 있어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화순지역의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유익을 주고 활용도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체험관에서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솔교사 송은아 나무와숲 교사는 ‘아이들이 많아서 체험하기 전 20~30분씩 대기해야 해서 더 많은 체험을 못 한 게 아쉽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전했다.

키즈라라 직업체험관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 모습

정회수 회장, 정우인 주무관, 미찌코 교사, 송은아 교사, 김서아 대표, 김지유 대표, 박나미 대표, 차경미 교사, 정결 교사, 신준원 대표, 김대성 장학사(좌측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