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이스피싱은 가족 또는 지인을 사칭하거나 금융기관의 높은 직책을 과시하며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문자를 발송, 피해자가 악성앱을 깔게한 후 개인정보를 취득하여 현금을 이체받은 방법으로 그 피해는 사회 초년생인 20대부터 고령의 피해자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서민들을 울리고 있다.

이러한 보이스피싱에 당하지 않으려면
첫 번째 가족 또는 지인을 사칭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더라도 절대 현금을 입금하지 말고 해당 가족이나 지인에게 연락하여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112에 신고하자.

두 번째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자.

세 번째 금융사를 사칭한 저금리 대환대출을 요구받는 경우 해당 은행에 직접 전화하여 그러한 대환대출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자.

마지막으로 ‘시티즌 코난’ 이라는 앱을 휴대폰에 설치하고, 피해가 없더라도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경찰에 신고를 하여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피해 예방에 노력하자.

화순경찰서 범죄예방 대응과 정선영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