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20일 화순행복한우리교회와 화순군 취약위기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화순행복한우리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교단) 광주노회 소속교회로 현재 광주 오픈박스(풍암점)와 연계하여 화순군가족센터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위기 9가정에 1주일에 1회씩 과일, 야채, 공산품등의 식료품 꾸러미박스를 지원하고 있다. 화순행복한우리교회 강성철 담임목사는 "협약식과 식료품전달을 통해 취약다문화가정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원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양 기관의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취약다문화가정의 지역자원 연계 지원, 체계적인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관리 협력, 관련 업무와 사업지원에 관련한 필요한 사항 협조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지원 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화순군가족센터 담당자는 “이번 업무협약식과 식료품전달을 통하여 취약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건간증진에 큰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취약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061)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