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6일 폐현수막 발생 저감을 통하여 환경 보호 등에 일조하기 위한 폐현수막 자원순환 캠페인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폐현수막 자원순환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되었으며, 폐현수막을 수거 →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 → 물품 세척 → 물품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의 협업 사업으로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모래주머니를 전남지역자활센터 등과 2,500개를 제작 및 반출하여 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과 환경 보호를 도모하고자 추진하였다.

재활용 물품은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대리교차로 ▲화순읍 정수장 입구 ▲만연사 교차로 ▲전남기술과학고 교차로 ▲화순경찰서 사거리 ▲흑돈애숯불구이 건너편 ▲광덕교차로 ▲일심교차로 등에 반출하였다.

방상열 도시과장은 "폐현수막 자원순환 캠페인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과 폐기물 쓰레기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어 환경 보호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