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포(대표 정회수)는 지난 2023년 11월 개최한 서울재즈아카데미(SJA) 오디션에서 화순 아트포 소속 4명의 회원이 참가해 미국 버클리음악대학교에 전원 합격했고 장학금까지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아트포앙상블 멤버인 ▲정수연(23세) ▲정결(22세) ▲신원주(21세) ▲정우영(20세) 4명은 아동 청소년 시기부터 청년이 되기까지 피나는 노력과 가족들의 헌신적 뒷받침으로 전국 단위 각종 콩쿠르 및 콘서트 등에 출전해 경향실용음악콩쿠루 대상, CBS전국학생실용음악콩쿠르 전체대상, 용인재즈페스티벌 우수상, 대구국제재즈축제 실용음악콩쿠루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들 4명의 합격자는 2024년 9월 미국 버클리음악대학교에 입학 예정이다.

아트포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입학하기 어렵다는 버클리음악대학에 전원 장학생 합격이라는 믿을 수 없는 결과를 냈다”며 “팀원들 상호 간의 피나는 노력과 배려가 있었고, 함께 견뎌 주고 중도 포기 없이 도전에 성공한 청년들이 참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인생살이가 아님에도 환경과 진로를 허락해 주고 함께 견뎌 준 학부모님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며 “더불어 지원과 성원을 아낌없이 해준 관련 기업, 단체, 기관에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전남 화순군에 소재한 아트포는 2008년 설립되어 청소년 예술축제 개발 및 주최를 시작으로 각종 전남 지역 음악동호회 교류 및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들을 펼쳐오면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