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한 제6회 화순군수배 호남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1일 공설운동장 천연구장에서 열렸다.

본 대회는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가 주최하고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송영숙)가 주관한 대회로 28개 시군(전남 22, 전북 2, 광주 4) 7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를 빛내주기 위해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하성동 군의회의장 및 의원, 박노회 전남그라운드골프협회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손금주 전 국회의원, 구충곤 전 화순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 “전남을 비롯한 전북, 광주 지역 호남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와 이양 파크골프장이 개장되면 전 연령층이 즐기는 종목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생활스포츠 활성화와 체육기반시설 확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송영숙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청정고을 화순에서 호남권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도 나누고 운동기법도 배우면서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했다.

특히, 우리 지역은 배드민턴 윙크보이 이용대선수 및 야구,복싱에서 유능한 선수 를 배출한 지역으로 스포츠메카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화순에서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 회원들은 우수 실력을 인정받아 타시군의 견제 와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지만 회원들은 웃음꽃을 피우며 자부심도 높아져 생활스포츠 효자종목으로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심판교육을 통해 기획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