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능주면(면장 최인환)은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월요일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최인환 능주면장을 비롯해 김기진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장, 박창수 능주파출소 소장, 노종진 능주농협 조합장, 구원봉 노인회장, 유영호 번영회장, 오영준 이장단장 등 능주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직원들 20여 명이 능주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함께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모처럼 활기를 띤 전통시장을 돌면서 화순사랑상품권 등으로 제수와 다양한 농산물 등을 사고,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며 격려했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 온누리 상품권 및 화순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10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10일 간 펼쳐지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홍보 및 원산지 표시 및 확인 홍보물 배부 행사를 병행 추진했다.

능주면 직원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서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모습

능주면 직원들이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홍보 및 원산지 표시 및 확인 홍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