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 불편 개선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21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회의를 가졌다

이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보다 많은 취약가정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시설설비, 주택 개보수 등 직접 시공이 가능한 기술인력 및 자원봉사자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회의는 관내 생활불편 개선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17가구을 대상으로 시급성, 생활 불편 정도, 연령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지원 우선 순위를 결정했다.

결정된 우선 순위에 따라 노후 주택 전기 안전 점검, 벽지 및 장판 교체 등 수리·수선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각 분야 직접 시공이 가능한 복지기동대원이 참여해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년도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예산을 군에서 직접 집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각 읍·면으로 재배정됨에 따라 면에서 직접 집행할 수 있게 되었다. 재배정받은 2200만 원 중 50%인 1100만 원은 상반기에 지출 예정이며, 하반기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전액 집행할 계획이다.

이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조영복 대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주신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이양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양면 노삼숙 면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를 통해 주민참여 복지안전망을 더욱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