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오성초등학교(교장 최연옥)에서 10월 4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해광업공단의 교육프로그램인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1교시 학생들은 광해에 대해 알아보고 보드게임을 통한 토양 정화 방법을 배웠다. 2교시 주니어코딩탐험대 활동 시간에는 자율주행 카트, 로봇의 구동 원리를 알아보고 로봇이 갈 경로를 코딩으로 실습해 보았다. 로봇이 움직일 수 있도록 직접 코딩해 보며 컴퓨팅 사고력을 확장시켰다.

5학년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화순 지역에 탄광이 있고 이를 활용하는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우리 화순 지역을 발전시키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6학년 학생은 “식당이나 마트에서 볼 수 있었던 로봇을 직접 코딩하여 내가 생각한 경로로 움직이게 한 코딩실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친구들과 토의하면서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가고 성공시켰을 때 뿌듯했고 다음에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최연옥 교장은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다양한 코딩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확장한 오성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