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장승명)는 1일 화순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 운동은 2009년부터 화순경찰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부금을 모아 화순군 관내 독거노인,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 피해자 지원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를 선정하여 후원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전달식은 화순군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으로 취약한 다문화 가정 2가구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순경찰서는 화순군가족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경제적 지원 외에도 관내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하며 범죄예방요령 및 피해사례, 신고 방법을 적극 홍보하는 등 범죄 노출 위험성이 큰 외국인들의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 “가족센터와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인 지원과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