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학부모회 연합회(회장 김미란)이 9일 화순영재교육원에서 2025년도 화순 학부모회 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이지현 화순교육장, 정라원 화순교육지원과장, 관내 유·초·중·고·마을학교·특수학교 등 각급학교 학부모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2025학년도 화순학부모회연합회 임원진 선출 역시 진행했으며, 김미란 신임 회장이 취임했으며 유은옥 전임 회장이 이임했다.

김미란 회장은 “2025년도 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 여러분과 함께 심부름꾼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모으고, 아이들을 지키고 잘 키워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지현 화순교육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지현 교육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도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 내 아이가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지만, 내 아이만 잘 클 수는 없다. 아이들이 잘 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학부모님들께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임원진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꽃 화분을 전달했으며, 개정된 운영 규정 및 협조사항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 김효영 학부모 컨설턴트의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 방향에 대한 컨설팅도 이루어졌다.

2024년도 화순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진이 감사의 화분을 전달받았다.

2025년도 신임 화순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