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이미선)이 24일 화순군 관내의 장애인·아동 복지시설을 찾아 설 맞이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미선 회장을 비롯한 화순여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중증장애인 재활복지시설 화순사랑의집,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 비영리 평생학습시설 화순야학 나무와숲, 소외아동주간돌봄시설 어울림배움터를 찾아 쌀, 화장지, 기저귀 등의 생필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화순여성라이온스클럽이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미선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화순군의 장애인, 소외아동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소통으로 함께하겠다.”고 했다.

박소영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화순여성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 센터에서도 지역의 소외아동, 장애인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화순여성라이온스클럽이 화순야학 나무와숲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큰 힘이 되었다며 따뜻한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

화순여성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며 나눔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화순여성라이온스클럽이 어울림배움터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