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송영숙) 조영택 회원이 제3대 전남그라운드골프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전남그라운드골프협회는 전라남도체육회 최종 인증서를 받아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회장 조영택, 사무국장 권성일, 경기이사 최기욱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임원진을 발표하고, 지난 13일 화순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현재 도내 30여 개 생활체육 단체 중 화순에 사무소를 개소한 종목은 그라운드골프가 유일하다.

전남그라운드골프협회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65개 동호회 회원을 관리하고, 전남협회장기대회, 전남지사기대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등 각 시·군 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도 첫 대회인 ‘제16회 전남협회장기대회’는 오는 3월 14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금년도 첫 대회를 주관하게 된 화순GG협회는 그동안 우수한 실적을 쌓아 전남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모범적인 활동으로 2023, 2024년 연속 화순생활체육최우수협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화순GG협회는 6개 클럽, 2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화순군 생활스포츠의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그라운드골프와 함께하고자 하는 화순군민이라면 화순군체육회, 화순GG협회, 전남GG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GG협회 선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