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위한 ‘2024 블루재능봉사단 공모사업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에 선정되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여 고독사 예방 및 외로움을 개선하는 ‘찾아가는 봉사 활동’이다. 올해 10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은 전남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7년째 선정되어 마을 어르신과 매년 만나고 있다.

올해는 좀 더 꼼꼼한 봉사 활동으로 ‘원예치료를 통해 우울감 감소 및 원예를 심고 가꾸는 치매 예방 효과 활동과 은빛 봉사를 통하여 미용 및 손 마사지를 진행한다.

4월 첫 봉사로 능주면 만수리 어르신들과 함께 하였으며, 조○숙 어르신은 ‘손만 잡아줘도 기분이 좋다고 하시고, 얼굴팩 마사지를 받으며 10년 전으로 돌아갔다’며 웃음꽃을 피우셨고, 박○자 어르신은 가랑코에 꽃을 심으며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가랑코에가 오래 살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자식처럼 잘 돌보겠다’라고 하시며 힐링되는 시간이 되었다.

봉사 담당자는 “찾아가는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하여 의미가 있고 뜻 깊었다.”고 말했다.

지역과 함께 하는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과 함께하실 분들은 센터(061-375-1057)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