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아카데미, '2024 詩와 음악 그리고 황홀한 만남' 개최 성황
'봄 날 5' 시낭송과 춤·음악 어우러진 수준 높은 행사로 감동 커
김지유입력 : 2024. 04. 20(토) 17:02
화순 시사랑아카데미 회원들이 20일 \'봄날5\' 공연에서 시낭송을 하고 있다.
화순 시사랑아카데미(회장 지평신)는 20일, ‘봄날5’ 2024 詩와 음악 그리고 황홀한 만남을 성아조경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사랑아카데미 동호회 임원과 회원, 가족과 지인,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함께한 이날 공연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시낭송, 음악, 춤 등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지평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지평신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이 24절기 여섯 번째인 곡우이다. 곡우의 비는 백 가지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고 했다. 비가 내려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오늘 펼쳐지는 시낭송과 노래, 춤 등의 공연을 즐겁게 향유하시길 바라고 아름다운 추억 만들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로사 총무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정로사 총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시사랑아카데미 회원들은 너무 아름답고 훌륭한 분들이 많다. 시사랑아카데미는 2017년 1월 5일 7명으로 시작했다. 매년 회원이 증가해서 현재는 22명이다.”며 “오늘 행사 ‘봄날5’는 우리 회원들만 즐기기보다는 여러 분들을 초대해 함께 나누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가방을 든 여인(이상후/색소폰 연주)이 연주되면서 시작됐다.
이어 환희의 송가(윤서영 외/팬플룻 연주), 임준빈 시인의 <직지가 바라는 세상>(조순아/시낭송), 이남규 시인의 <눈이 부시게>(이선덕/시낭송),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외(박래균/기타 연주), 나태주 시인의 <들길 걸으며>(이선화, 기미란/시낭송), 김남주 시인의 <아버지>(조현/시낭송), 살풀이춤(장정순), 김수영 시인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강은숙/시낭송),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임명희, 서옥자/기타연주), 유치환 시인의 <행복>(정로사, 장숙희, 윤자남/시낭송), 강 건너 봄이오듯(중창/노블레스 솔리스트 앙상블팀), 투우사의 노래(바리톤 황성철), 장시하 시인의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박기동/시낭송), 심훈의 <나의 강산이여>(오현주/시낭송), 진도북춤(장은아 외), 백만송이장미(박애정 외/우크렐레 연주), 강만의 황진이(지평신 회장, 윤서영 부회장/시낭송) 순으로 마무리 됐다.
음과 춤이 어우러진 공연
음악과 악기 연주 등이 어우러진 공연


이날 참석해 공연을 지켜본 A씨는 “날씨가 궂고 춥기도 했지만 시낭송을 통해 주옥 같은 시 한 편, 한 편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이외 공연에서 보여준 노래와 춤 등도 격조 있어서 푹 빠져들었다.”고 전했다.

시사랑아카데미에서는 매년 봄에는 시낭송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봄날’ 행사를 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문학관 답사, 시낭송 선생 초청, 가을단풍 추억여행을 떠나고 있다.

수업은 자율적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 10시에 성아조경 내에 위치한 시사랑아카데미 사무실에서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집중하며 공연을 보고 있다.
행사 마무리 단체 촬영
김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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