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교류소통공간 상시프로그램 ‘달달디저트’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화순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된 ‘달달디저트’는 7월31일부터 8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문화·비다문화 10명을 대상으로 총5회기 진행하여 제철과일을 활용한 복숭아갈레트, 블루베리 타르트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색다른 경험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이 향상되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 김〇〇은 “어렵게만 생각해 도전하지 못한 베이킹인데 프로그램을 통해 나도 할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요리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 또한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 담당자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을 실천할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