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댐백지화대책위(위원장 김정기/이하 백지화대책위)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연천종합복지관 및 한탄강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되는 제24회 한국강의날 임진강대회에 참석해 사평댐 신설 반대 취지를 적극 알리고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해일 회장, 김용신 부위원장, 김도형 센터장, 김정기 위원장, 강기원 부장(좌측부터)

이날 백지화대책위 김정기 위원장, 김용신 부위원장, 강기원 부장, 정해일 전 사평초총동문회장, 김도형 물사랑배움터센터장이 함께했다.

백지화대책위는 22일, 사평댐백지화대책위가 조직된 경위와 취지를 밝히고, 창립된 이후 진행됐던 사업별 주요내용, 성과 등을 알렸다. 또한 사평댐 건설 절차에 대한 문제 제기와 지역적 문제로 주민 90%로 반대하고 있다며 백지화에 대한 당위성을 절절하게 설명하고 적극 홍보했다.

23일 임진강도보 생명순례단 발대식에 참석한 김성환 환경부장관은 “무슨 소리냐? 사평댐 막지 않는다.”고 백지화대책위 관계자들과 생명순례단 참가자들에게 밝혔다.

김정기 위원장은 “강을 살리기 위해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사평댐이 백지화되는 그날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회장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