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이 7일 화순농협하나로마트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여성내부조직 농협사업 전이용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최우영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장, 배영열 수석이사를 비롯한 화순농협 임원진,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총회장 이순임, 이하 고주모) 회원들과 화순읍, 이서면 부녀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준성 조합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러 혼란스러운 사건, 사고들로 인해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순농협의 직원들이 200%의 상여금을 반납해 조합원분들께 출자금을 배당해 드릴 수 있었다. 언제나 노력해 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2025년에는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고주모, 부녀회 여러분들과 화순농협이 더욱 끈끈한 정으로 함께하며 화순군과 농업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위)신정훈 국회의원, (아래)최우영 지부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화순농협에 대한 여러분들의 사랑과 신뢰가 느껴진다. 농협의 임직원들과 고주모 회원 여러분, 부녀회원 여러분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국가적인 위기를 잘 해결해 농민들을 살리는 양곡관리법, 소상공인들과 서민을 살리는 지역사랑상품권법을 통과시키고, 서민과 농민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우영 지부장은 “조준성 조합장님과 화순농협은 여성의 권익 향상과 자기개발에 관심을 가지며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이 화순농협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전이용을 당부드린다. 농협 화순군지부에서도 함께하며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순임, 문영옥, 신경숙 총회장이 화순농협 전이용을 당부하며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순임 고주모 총회장, 문영옥 화순읍 부녀회 총회장, 신경숙 이서면 부녀회 총회장은 화순농협 전이용을 당부하며 축하를 전했다.

(위)양용숙 화순읍 부녀회 부회장이 감사패를 수상하고, 윤일영 상임이사, 조준성 조합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래)문영옥, 차정자, 박양예, 유인순, 하양숙 부녀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후 상호 단합과 조직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 및 임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문애자 고주모 5기 회장, 송미숙 고주모 6기 회장, 권순옥 고주모 7기 회장, 조길례 고주모 2기 회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신순심, 박양예, 이인영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조준성 조합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또한 문영옥 화순읍 부녀회 총회장, 차정자 만연1리 회장, 박양예 벽라3리 회장, 유인순 연양2리 회장, 하양숙 보월2리 회장이 부녀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양용숙 화순읍 부녀회 부회장이 화순농협 발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농협 사업 전이용 확산의 다짐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진행했다. 신순심 고주모 사무국장, 박양예 화순읍 부녀회 부회장, 이인영 이서면 부녀회 부회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다짐과 결의를 함께했다.

화순농협 전이용을 위한 협조사항을 전하고 있는 양금순 신용사업부 상무, 장은정 경제사업부 상무, 정효은 장장, 진행을 전담한 김정아 과장.

(위)조준성 조합장과 화순농협 임직원들이 참석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고 있다. (가운데)조준성 조합장이 화순농협의 간부급 임직원들을 소개하며 감사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