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출신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이 지난 28일,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한 ‘2022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은 유권자들의 꼼꼼한 평가로 선정되기 때문에 모든 국회의원들이 받고 싶어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양향자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부처별 반도체산업 지원 예산 중복 ▲부품업체 미래차 전환 예산 부족 ▲한전 복지할인제도 부정수급 등을 지적하고 시정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산자중기위 산하기관 전체의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범죄 필터링 규정 미비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필기시험 부정행위자 타기관 재취업 가능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공기관의 허술한 규정과 행태를 지적하고 문제 개선과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양향자 의원은 “이 상은 국회의원로서 본분을 다하고 더욱 성실히 일하라는 의미로 주셨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혈세가 올바로 쓰일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은 바른 선거문화와 올바른 정치를 위해 설립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