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차수민)은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화순전남대병원 산하)와 공동으로 운영한 「2025 무등산국립공원 추억여행, 우리들의 블루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당일형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성질환 및 유해물질 노출에 취약한 전남 화순 폐탄광지역 주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건강 증진과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를 융합한 생태복지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문 교육과 자연 체험이 결합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환경보건 인식 개선 및 실질적인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김영배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과 지역 환경보건센터가 협력하여 고령층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모범적 모델이다. 앞으로도 환경보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국립공원이 국민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태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