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은 지난 27일,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대책 이행단’ 제4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6월 23일 열린 3차 협의회에 이은 네 번째 회의로, 2025년 상반기 동안 추진된 부패 취약 분야별 청렴 정책의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화순교육지원청의 행동강령책임관 장우진 행정지원과장의 주관 아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에서는 8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안내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청렴도 향상대책 이행단이 각 분야별로 추진한 청렴정책에 대한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각 분야별 상반기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 소통문화 정착 협의회 등 조직문화 개선 행사 추진(인사 분야),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근절계획 수립(갑질), △시설공사 관계자 청렴서약서 징구(공사 관리), △1천만원 이상 건 계약상대자 대상 청렴문자 발송(계약 관리), △방과후(늘봄)학교 청렴연수 실시 및 청렴서약서 징구(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지원단 운영(현장체험학습), △학교운동부 관계자 청렴 및 인권교육 실시(학교운동부) 등으로 구성됐다.

이지현 교육장은 지난 상반기 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청렴 정책을 추진하느라 애쓴 청렴도 향상대책 이행단 위원들을 격려하며 “우리의 일상 모든 부분이 청렴과 잇닿아 있음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대책 이행단 위원들이 신뢰받는 화순 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화순교육지원청은 2025년 하반기에도 청렴도 향상대책 이행단 협의회는 물론 다양한 청렴 문화 활동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