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화순군지부(지부장 최우영)는 지난 5일 영농철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춘양면의 복숭아 농장을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능주농협 조합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복숭아 적과 및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화순군지부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를 위해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우영 지부장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영농지원 활동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진과 농업·농촌 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