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화순 봄꽃 축제 개장식이 18일 남산공원 입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이호범 화순부군수, 류기준 전남도의원, 류영길 화순군의회 부의장, 조명순·정연지·류종옥·조세현·강재홍·하성동·김석봉 군의원, 조재윤 축제추진위원장, 이지현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승명 화순경찰서장, 최우영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장,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구종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복규 군수는 “축제는 27일까지로 계획되어 있지만 5월 중순까지도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화순의 아름다운 봄꽃과 밤을 밝혀주는 빛을 많은 분들께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오형열 의장은 “남산공원을 찾을 때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워지는 것을 느낀다. 아무리 좋은 축제라도 손님들을 끌어안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축제답지 않게 된다. 많은 분들께서 노력하며 흘린 땀만큼 성과가 있을 것이다.”고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조재윤 축제추진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입구에서 제막식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모습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남산공원 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증샷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제막 퍼포먼스 이후 참석자들은 남산공원 안에 조성된 부스와 축제장을 둘러보며 점검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늘(18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화순 남산공원 및 꽃강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남산공원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핑크퐁 팝업놀이터’.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과자집·목공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올블랙 아이스크림, 핑매바위 고인돌 빵, 들순이 국화빵, 복숭아빵 등 화순 시그니처 디저트와 핑거푸드 단품음식, 지역 농·특산물 판매도 함께 진행돼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거리예술 퍼포먼스와 야간 경관 조명 속에서 펼쳐지는 봄밤 콘서트는 축제의 감성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화순군 축제포털 홈페이지 (https://hwasun.go.kr/festival)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자매도시 거창군 부스에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축제장 내부를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축제장 내부를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