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화순사무소(소장 박영석, 이하 화순농관원)는 ’25.4.10.(목) 친환경 민·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친환경 인증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화순군, 친환경 인증기관, 화순친환경농업협회의 대표 및 임원 11명이 모여 친환경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친환경농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 하였다.

간담회에서 화순농관원은 화순군 친환경 인증 현황 및 친환경 내실화를 위한 화순농관원의 2025년 사후관리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친환경 의무 교육 강화를 위한 각 기관의 협업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친환경 농업 확대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벼 면적재배 조정제 등 농업 전반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였다.

친환경단체에서는 유통 판로의 한계, 병해충 관리의 어려움 등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지자체의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인증기관에서도 친환경 농업 발전에 대한 현장의견,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의 역할 및 판로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화순농관원 박영석 소장은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의사항을 건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