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HOPE) 호스피스의료복지회(회장 임영창)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화순군 내 12개 읍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웰다잉(Well-Dying) 강좌'를 개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웰다잉 문화에 관심 있는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강좌는 9월 3일 14시부터 주암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웰다잉 강좌는 바람(HOPE) 호스피스의료복지회장인 임영창 박사를 비롯해 지승규 전남제일요양병원장, 소병선 법무법인 라포 대표 변호사, 이세형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 최윤지 전문강사, 최한길 화순군립요양병원 한의과 원장이 웰다잉 문화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의료, 웰다잉, 법률과 세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영창 회장은 "면 소재지에 계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웰다잉 강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찾아가는 웰다잉 강좌를 계기로 웰다잉 문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돼 사회 저변에 자연스럽게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응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