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일반주민과 다문화가족의 가정내에서 공간활용의 최적화와 정리된 환경으로 효율적인 생활을 위한 ‘신박한 정리수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신박한 정리수납’은 2월27일부터 4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기 진행되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민 9명을 대상으로 주방, 옷장, 냉장고, 기타공간 정리수납의 문제점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해결능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2급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고 이를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자 정〇〇씨는 “프로그램 참여 후 불필요한 물건들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주방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여 공간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삶의 질이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센터 담당자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다가온(ON)」 에서 다양한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효율적인 정리방법에 대해 배우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