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상섭)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023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에서 두 분야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양청풍농협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실시한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과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와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수상 후 안상섭 조합장이 이양청풍농협 임직원들과 이양청풍 기관 단체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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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농협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전국 1위 2년 연속 달성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 및 기관단체장들과 기념하고 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11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유형과 사업 규모에 따라 일정 그룹으로 분류해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등 총 50개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모든 사업 영역에서 매우 탁월한 성과를 거둔 농·축협에 대한 시상으로 영예로운 상이다.

이양청풍농협은 이 같은 평가에서 경제사업의 판매 사업부문과 신용사업보험 사업부분에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해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상호금융대상은 조합과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조직의 미래 성장 기반인 디지털 금융을 선도한 조합장과 임직원들에 주는 상이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실적을 엄격하게 적용해, 농·축협의 경영상태와, 수익성, 여신 건전성, 고객관리 및 소비자 보호, 리스크 관리와 사고예방, 카드, 보험, 외환 등 상호금융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홍금융대상은 신용사업부문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안상섭 조합장

안상섭 조합장은 “23년도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에서 이양청풍농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이양청풍농협 53년 역사에서 가장 큰 성과이자 전에 없던 실적이다. 이것은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께서 이양청풍농협을 전적으로 이용해주시고 늘 아끼고 응원해주신 덕분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노고로 큰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실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이양면 조영복 번영회장, 안동훈 이장단장, 청풍면 이선형 번영회장, 김양중 이장단장, 김점임 부녀회장, 이양청풍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안동훈 이양면 이장단장은 “1,100개가 넘는 농·축협들 중에서 우리 이양청풍농협이 이렇게 큰 상을 2개나 수상한 것은 대단한 경사이다. 앞으로도 우리 조합원들과 농협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다음 해에도 계속 연속 수상하길 바란다.”고 했다.

조영복 번영회장은 “전국의 농협들과 경쟁해서 이양청풍농협이 2개나 최우수상을 받게 되니 자부심을 갖게 된다. 안상섭 조합장님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라고 본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양청풍농협은 오는 4월 16일 전남 화순군 이양면 오류리 97-10에 위치해 있는 신사업장 '준공식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가 예정돼 있다. 화순에서 여수와 장흥, 보성 등으로 가는 4차선 29호선 국도에 자리잡은 이양청풍농협 신사업장은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분식점, 셀프 주유소, 노 브러쉬 전 자동 세차장, 카페 등이 임시 개장돼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