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는 지난 15일, 추석 한가위를 맞이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임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연비재활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4곳, 아동복지시설 화순자애원, 장애인복지시설 해피타운 총 6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해 사과, 라면, 두유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최기천 의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어 부득이하게 비대면으로 전달하게 된 것 양해 바란다. 우리 군은 백신 접종이 이달 내로 2차 접종이 70%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니 입소자 및 종사자 분들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 특히 종사자분들은 입소자들을 내 가족처럼 잘 돌봐줬으면 좋겠다.”며 위로와 당부의 말을 전달했다.

화순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