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30일 수질오염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서창교 수질자동측정소를 방문했다. 박연재 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지난 평택 수질오염사고와 같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훈련 및 방제장비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영산강·섬진강 수계에 수질자동측정소(9개소)를 설치·운영하여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어 수질오염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나주 방제비축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박연재 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지난 평택 수질오염사고와 같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훈련 및 방제장비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주에 건립된 방제비축센터에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오일펜스, 흡착포, 방제 보트 등의 방제장비·물품을 상시 비축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