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최형호)는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동참한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하성동 군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순소방서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성공적인 정착 및 화순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최형호 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도민에게 널리 알려져 빨리 정착이 되길 희망한다.”며 “소방공무원들의 뜻깊은 기부가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소방서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을 위해 현장에서 발 벗고 뛰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소방서 직원분들의 정성 어린 마음을 군민들에게 잘 전달해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화순소방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주택을 방문하여 화재 안전 꾸러미(소화기, 화재 알림 경보기)를 설치하고, 안전 점검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