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신속히 응급환자 정보를 확인하고 맞춤형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신청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2008년 9월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16%씩 증가하는 추세다.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에게 위급 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질병·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해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가입 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접속하여 자신의 질병, 특이사항, 평소 치료중인 질병증상,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된다. 본인이 스스로 등록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약관 동의 및 실명인증 후 대리인이 등록할 수 있다. 119안심콜 이용 시에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 등이 자동 전송된다.

소방서 관계자는“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서비스 가입 신청으로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