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팔 의원이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다.

- 아래는 인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화순군의회 의원 강순팔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제8대 화순군의회를 끝으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기회를 주시고 열렬히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16년간 제5·6·7·8대 군의원으로서 군민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달렸으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과 겸손한 자세로 정치활동을 해왔습니다. 군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진심 다 했습니다.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함께 잘사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힘썼습니다.

제7대 후반기,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의회를 대표해 민의를 대변 하였고 산업건설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 총무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군민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열과 성을 다하였습니다.

돌아보면 아쉬웠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군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였고 여러분의 기억에 남는 의원이 되기 위해 부지런히 뛰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를 믿고 봉사의 시간을 허락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화순군의회 개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9대 의회는 젊은 초선의원들의 약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가 넘치는 의회가 되리라 기대됩니다. 화순의 미래를 창창히 열어갈 새로운 세대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저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