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초등학교(교장 양수열)는 5월 4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교생과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풍패밀리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장애물달리기를 시작해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색판 뒤집기, 제기차기, 숫자판 맞추기 게임이 진행됐다.

2부는 학생다모임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경기로 선정된 축구가 진행됐다. 배움팀과 나눔팀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각 팀의 승리를 위한 응원의 목소리가 운동장에 울려 퍼졌다.

다음은 교장선생님의 진행으로 시작하는 OX퀴즈에서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어울림 한마당이 뜨겁게 고조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고의 경기는 전교생 이어달리기였다. 유치원생들의 출발로 시작해 전교생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울림 한마당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오늘 운동회가 있어서 일찍 일어났다.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했다.

청풍초 행정실장은 “모처럼 동심의 세계로 들어간 것 같다. 꼼꼼하게 행사를 준비하신 선생님들이 존경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풍초 양수열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소망이 드디어 이루어졌다.”며“우리 청풍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