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오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연옥) 제정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한마음 놀이운동회를 실시했다.

50명의 아이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한마음 놀이운동회는 오손도손 함께 놀이와 알콩달콩 재밌는 놀이 등 2부로 나누어 총 10개의 종목을 진행했다.

운동회는 3~5세 연령별 4학급의 아이들이 청팀과 홍팀으로 팀을 정해 게임에 참여했다. 만3세 어린 연령의 유아들은 운동회 언니, 오빠들의 배려와 관심 속에서 다치거나 힘들어하는 친구 하나 없이 무사히 첫 운동회를 마쳤다.

특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종목은 운동회에 참여하지 못한 부모들을 위해 상품을 증정했다. 아이들은“선생님! 정말 잘해서 엄마에게 꼭 선물하고 싶다.이 선물을 받으면 엄마가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모 교사는“연령별로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다.”며“줄다리기나 이어달리기는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놀이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최연옥 교장은“이번 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어린이날을 열어주는 신호탄이 됐다.”며“가정의 달 5월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날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화순오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생태 환경 놀이,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으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특색있는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