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새로이 개발 중인 리티움-인산철 배터리는 기존의 리티움 배터리보다 2배 정도 오래갑니다. 그래서 이름을 `백만마일배터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마로 만든 배터리는 이것보다 4배, 기존 것보다 8배 더 오래간다는 사실을 미국과 캐나다의 과학자가 발견했습니다.

2014년 뉴욕 클락슨 대학의 화학공학 교수인 데이빗 미틀린은 자신의 팀에서 개발한 배터리에 대해 ACS Nano 저널에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최근에는 로버트 머레이 스미스라는 유튜버 대마 배터리를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교해 테스트한 결과 8배 더 강력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더군다나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비싸고 빠르게 사라지는 리튬 이온으로 만들어지는데 반해 대마 폐기물로 만든 배터리는 자연친화형입니다.

`대마내피-우디펄프-나노시트-그래핀 구조-슈퍼 캐패시터' 우리가 자세한 내용을 다 알 필요는 없겠지만, 공정별 키워드를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작년 10월, 오히려 대마관련 법규와 제도를 더 강화했습니다. 대마를 만지는 것 자체가 범법행위에 속하며 다른 단체의 이익에 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법규와 제도가 우리의 발목을 잡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jgm

문정기
도곡면 천암리 출생
화순저널 고문
박사 기술사, 한국기계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장관급),
조선대 메카트로닉스과 교수, 현 만안연구소 소장, (사)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