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중복을 하루 앞두고 20일 관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혹염 속에서 가축사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농협목우촌 삼계탕을 읍·면별 담당 책임자가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농협목우촌 삼계탕은 영양이 풍부하고 조리에 편리한 가정간편식으로 1세트에 4팩씩 들어있다. 이날 조합원들에게 전달한 수량은 1,007세트이다.
정삼차 조합장은“코로나19와 무더위 속에서 묵묵히 양축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조합원들에게 조합 차원에서 찾아뵙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여 직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전달해 드리고 양축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

화순축협 관계자는 "향후에도 나눔축산운동본부 등과 같이 '축산물 나눔 행사'를 통해 조합원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