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 화순)은 8일,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예산을 다루는 예결위원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정훈 의원은 “2차 추경안에 편성된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희망복지금 예산이 취지에 맞게 조정 및 보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김부겸 총리가 시정연설에 말씀하셨듯,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의 희생과 노력으로 우리 경제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하며 선진국으로 지위가 격상됐다. 이처럼 어려움 속에 고생한 국민분들의 노고와 피해를 복구하고 지원하는 일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에 대한 위로와 경기진작을 위한 재난지원금은 전국민 예외없이 지원돼야 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지원은 충분하고 두터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의원은 “정기국회에서 다루어질 내년도 예산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예산인 만큼, 한전공대 등 광주전남의 대통령 공약사업과 화순나주의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